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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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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꼴아박다 1월이 사라졌다. 우울한 마음이 크다.
30대의 문앞에서 3일 후 나는 30살이 된다. 친구들과 만나면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주요 토픽이 되는 나이 농담으로도 소년이라 할 수 없는 나이 그리고.. 무언가를 책임져야 할 나이다. 20대에 해봐야 할 일을 이제는 더이상 해볼 수 없다. 모두가 그렇겠지만 다가오는 세월이 두렵고 불안하다. 나는 아직도 가볍고 충동적이며 참을성도 없다. 그저 멈추지 않는 시간에 의해 남아있는 수명이 조금 줄었을 뿐 내 정신은 성장하지 못했다. 그렇다. 난 아직 어른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시간에게 자비란 없다. 마침표를 찍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준비가 덜 되었더라도 말이다. 오늘은 자체적으로 20대의 마침표를 찍고자 한다. 20대를 되돌아보는 이 글의 마침표가 그 끝이 되겠지. 나는 20대를 어떻게 살아왔는가? 소분류 현재 이후 평..
12월 둘째 주 일기. 집 집 집 지난주에도 나름대로 바빴다. 월 헬스장 다녀왔다. 유튜브 영상을 만들었다. 화 친구랑 원격 띄워놓고 우분투 작업을 했다. 테스트용 nginx 서버를 만들었다 도커로 기본적인 틀을 만들었다. 수 본가에 다녀왔다. 원래 본가에 다녀왔다가 공부를 깔짝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거의 못했다. 친구랑 원격 띄워놓고 크롤링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목 카카오톡 검열 관련해서 유튜브 영상을 만들었다. 별건 없지만 매우 만족스러웠다. 웹 3.0에 대한 뻘글을 썼다. 금 피아노 학원에 들었다가 본가에 다녀왔다. 인스타그램 및 다양한 SNS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동생과 나누었고 남동생 같은 현역 인싸가 어떻게 SNS를 사용하는지 배웠다. 토 본가에서 강아지 시중을 들다가 저녁에 왔다. MAMA를 보면서 유튜브 각을 봤으나 별건 ..
12월 첫째 주 일기. 고민 지난주에는 나름대로 바빴다. 월 중고 컴퓨터를 사서 하루종일 삽질을 했고 피들러를 제대로 다뤄보고자 시도했었다. 친구가 트위터 크롤링 하는 방법을 공유해줘서 새로운 라이브러리인 puppeteer를 알게되었다. 또한 MBTI 프로젝트 데이터 필터링 작업을 진행했다. 기껏 사온 서버용 컴퓨터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으니 화가 나서 아마존 클라우드 서버를 구축해 보았다. 화 전날에 이어서 MBTI 프로젝트 데이터 필터링 작업을 진행했다. 컴퓨터는 쿠팡에서 램 새로 사서 꽂으니까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그래서 우분투를 설치했다. 수 대충 7시까지 놀다가 MBTI 프로젝트 깔짝 했다. 목 MBTI 프로젝트 깔짝 하고 본가에 왔다. 금 점심쯤 집에와서 피아노 학원 갔다가 밤부터 유튜브 작업을 했다. 토 MBTI 프로젝트..
11월 넷째 주 일기. 불안 지난주에는 이랬다. 월요일에는 운동하고, 피아노 학원을 갔다가 몽고디비를 쭉 공부했고 화요일에는 몽고디비를 통해 가져온 데이터를 필터링하는 방법에 대하여 고민했다. 수요일에는 운동 갔다가 피아노 갔다가 4시쯤 집에 돌아와서 11시까지 웹서핑을 했다. 11시 반부터 2시까지 몽고디비 관련 작업을 하고 잤다. 목요일에는 아침 10시쯤 본가에 갔다. 책 들고가서 대충 몇장 보고 왔다. 금요일에는 오전 일찍 본가를 나와 집에 와서 피아노를 조지고 내내 놀다가 쇼미더머니 관련 유튜브 작업을 했다. 토요일에는 오전에 웹서핑 좀 하다가 여행을 가서 일요일에 돌아왔다. 일요일에는 별다른거 안하고 쉬다가 잔다. 이번 주 실적 : 몽고디비 찔끔, 프로젝트 찔끔 운동 : 거의 안함 유튜브 : 구독자수 400명 돌파(70명 ..
11월 셋째 주 일기. 의지를 잡아먹는것들 지난주 계획 월 : 운동, 피아노, 독서, MBTI 필터링 화 : 자전거, 운동, 피아노, 몽고디비 수 : 자전거, 피아노, 유튜브 목 : 운동, 피아노, 알고리즘 금 : 운동, 피아노, 몽고디비 토, 일 : 휴식 및 사리사욕 개발 월요일에는 그래도 운동하러 나가서 운동도 하고 스타벅스에서 적당히 시간 떼우며 공부도 하고 왔다. 화요일에는 자전거를 못타고 집에 쳐박혀서 컴퓨터나 했다. 개발은 뒷전이었다. 수요일에는 대망의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했다. 목요일에도 운동을 했다. 금요일에는 오후부터 본가에 가서 강아지 픽업을 하고 놀았다. 토요일에는 점심 늦게 집에 돌아와서 하루종일 유튜브 작업을 했다. 일요일에는 아무것도 안했다. 개발은 일주일 내내 거의 안했다고 보면 될듯하다. 부끄럽다. 아무래도 개발을..
11월 둘째주 일기. 나태 지난주 계획은 이랬다. 월요일 : 알고리즘, 피아노, 헬스, 독서 화요일 : 알고리즘, 피아노, 헬스, 독서 수요일 : 알고리즘, 레슨, 헬스, 본가 목요일 : 본가, 알고리즘, 프로젝트 금요일 : 헬스, 알고리즘, 독서, 피아노 토요일 : 휴식 일요일 : 독서, 알고리즘, 프로젝트 월요일에는 헬스를 못갔다. 피아노는 다녀왔다. 알고리즘도 뭐 하긴 했다. 홈트도 조금.. 결과적으로는 아웃풋이 없는 월요일이었다. 화요일에는 어땠는가 전날 놀아서 헬스를 안가면 너무 한심한것 같아 헬스까지 하고 스타벅스에서 몽고디비를 책으로 공부하고 왔다. 피아노는 못했다. 수요일에는 내내 집에서 놀다가 나무위키 데이터 덤프를 로컬 몽고디비에 올렸고 본가에 갔다. 불안한 마음으로 알고리즘 공부를 했지만 억지로 비효율적으로 한..
11월 첫째주 일기. 바쁘면서 바쁘지 않은 일주일 나름대로 큰 포부를 가슴에 품고 퇴사한지 정확히 한달째다. 일주일동안 나의 하루는 이랬다. 유튜브 영상을 편집하고 알고리즘 공부를 하고 피아노 레슨을 받았다. 금요일에는 회사 동료들과 만나 술잔을 기울였다. 월화수 연속으로 선릉의 헬스장까지 힘든 발걸음을 했다. (여파로 목금은 쉬었다.) 토요일에는 롤드컵이 있었다. 전날 쇼미더머니 편집하는것도 나름대로 빡셌다. 일요일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쉬었다. 딱히 쉴 이유는 없었던것 같은데 게으름탓에.. 이것이 한달동안 어느정도 완성된 나의 루틴인 것 같다. 여기에 독서와 프로젝트까지 끼우면 완벽할테지. 이번주 계획은 이렇다. 월요일 : 알고리즘, 피아노, 헬스, 독서 화요일 : 알고리즘, 피아노, 헬스, 독서 수요일 : 알고리즘, 레슨, 헬스, 본가 목요일 :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