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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 일본 여행 후기 일본 여행의 서막 난 5년 전 친구들과 떠났던 태국 여행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리고 그때와 같은 멤버로 떠나게 된 일본 여행. 많은것이 변했다. 사회초년생이었던 우리는 이제 각자의 분야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개발자가 되었고, 소주 한병이 아쉬웠던 얇은 지갑은 이제 적어도 여행에서만큼은 가격표를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두꺼워졌다. 그러나 그때와 같은점이 있다면,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와 열정일 것이다. 우리는 이제 직장인이고, 때론 무거운 책임이 우리의 어깨를 짓누른다. 확실히 더 우리는 바빠졌고, 앞으로는 더 바빠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짧은 여행 동안에는 그 모든 것을 잠시 잊고, 그저 즐길 예정이다. 일본 여행의 회상 별다른 준비나 공부 없이 무작정 들이받은 여행이었음에도 우리는 상당히 밀도..
일본 여행에서 일본에 대해 느낀점 일본의 기후 일본은 한국과 기후가 크게 다르지 않고 공기의 느낌도 동일했다. ← 걍 한국날씨였다. 공기를 타고 코끝으로 전해지는 일본의 냄새(?) 그런것들도 한국과 비슷했다. 예전에 동남아에서 느꼈던 숨막히는 공기나 이질적인 향기는 일본에 없었다. 10월의 오사카는 상당히 건조했다. 그늘에 가면 시원했고, 그늘을 벗어나면 확 뜨거워졌다. 10월인데도 여름처럼 더웠다. 바람이 불면 에어컨이라도 튼 것 처럼 시원해졌다. 일본인 오사카에서 만났던 대부분의 서비스업 계열 사람들은 중노년이었다 술집의 경우 대부분 요리하는것이 바로 보이는 아래와 같은 느낌으로 장사하시며, 와이프는 서빙 이들은 한눈에 봐도 아주 오랜 기간 동안 그 일을 하던 사람들이었다. 그 때문에 이들은 여행하는 우리에게 신뢰감을 주었다. 가게에..
9월 3주차 회고 9월 18일 특별한 일정 없이 주로 EAP 콘솔 작업을 진행했다. 성공적으로 두 번째 스프린트를 시작했다. 일주일 계획 및 식단 준비를 잘 마쳤다. 주요 작업: EAP 콘솔 결함 수정 및 코드 개선, 스프린트 3주차 준비 및 시작. 발생한 문제: 422 에러가 발생했으나, 이는 서버 쪽의 문제였다. 9월 19일 마카몰 로그인 시간 단축 방안을 모색했다. 로그인 프로세스의 지연 시간을 줄여 해결할 수 있었다. 웹뷰의 무게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이 부분도 테스트할 계획이다. 대북 QA EAP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정리했다. 특별히 기술적으로 어려운 내용은 없었다. 9월 20일 주로 EAP 작업을 진행했다. 패키지 동기화 문제에 대해 문서를 작성하며 정리했다. 결론적으로 처음에 클린한 마스터의 ..
9월 2주차 일기 9월 2주차 요약 1. 행사 및 개인적인 이벤트: 친구 집 집들이: 친구네 새 집에 집들이에 참석하였다. 친구의 독립된 삶과 24평 아파트에 대한 부러움과 존경심을 느꼈다. 친구에게 로봇 청소기를 선물로 고려 중이다. 전직장 동료의 결혼식: 결혼식 뒷풀이에서 다른 전직장 동료와 대화하며, 내 선택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이직 전 고민들과 현재의 상황, 그리고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성찰을 하였다. 2. 업무 및 공부: 태블로 스터디: 발표를 준비하였으나, 참석자들의 피드백이 적어 아쉬움을 느꼈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나 생각해보자. 준비는 열심히 했지만 과제 제출을 잊어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AP 프로젝트: EAP 테스트 케이스를 스크립트로 변환하는 작업을 아직 못 했다. 단순 반복 ..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을 읽다 책을 읽게 된 계기 대학교 다닐때 선배가 추천해준 책이었다. 그 당시에도 살짝 한물 간 책이었지만, 동아리 후배였던 나와 다른 동기들에게 이 책의 사상을 깊이 추천하려고 강하게 어필했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 통섭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계몽사상 이후, 학자들은 수학이나 철학과 같은 전통적인 학문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생물학과 유전학 같은 자연과학 분야에도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때 부상한 자연과학으로 인해 사람들은 더 많은 지식과 인간, 더불어 세상에 대한 깊은 통찰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지식은 단순이 인간과 그 외 세상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예술, 심지어 윤리와 문화, 종교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결국 사회과학, 예술, 윤리, 종교..
20230913 오늘의 커밋 1. 개발 작업 상세 내용: 차트 및 캡션 컴포넌트 수정. 데시보드의 여러 기능(페이지 리로드, 다운로드 등) 추가 및 수정. 권한 설정 및 비밀번호 변경 로직 관련 작업. 에러 메시지 표시 로직 수정. UI/UX 관련 다양한 수정 (메뉴 이름, 데시보드 레이아웃, 라벨 텍스트, 테이블 내용 등). 초대 메일 재전송 기능 구현. CSRF 토큰 관련 작업 및 누락 부분 보완. 2. 미완성 작업: 로그인 유지 기능: 로그인 후 브라우저를 닫았다가 다시 접속했을 때의 로그인 유지 로직을 구현하지 못하고 있으며, 원인 파악 및 해결이 필요함. 3. 미진한 부분: 오늘 하루의 작업이 복잡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진행률이 만족스럽지 않았음. 태블로 스터디 시작을 아직 못했음. 이 부분은 시급한 학습 필요성을..
20230911 오늘의 커밋 책 제본 프레드릭 배크만의 '베어타운' 제본 성공. 생각보다 제본에 30분 이상 소요. 'You Don’t Know JavaScript' 제본은 깜빡하고 가져오지 않아 실패. 회사 작업 내용 EAP 콘솔의 페이지를 하나하나 검토했으며 모자라는 부분 체크. 초대 API 연동 작업 수행. 일본 웹 코드 리뷰 진행. 팀 동료의 작업 리뷰. 한국과 일본의 브랜치를 따로 관리하기로 결정. 비밀번호 재설정 로직 추가 작업 진행. 그룹 설정과 홈 화면 부분의 레이아웃 및 API 작업 진행. 다국어 처리 작업 vue에서 i18n을 적용하기 위한 vue-i18n 라이브러리 사용. app-feature 스크립트 파일에서 일본 웹과 한국 웹의 기능별 차이점 분기처리 진행. .env 파일 설정을 통해 각 파일별 분기 처리 가..
230908 오늘의 하루 오늘의 하루 요약: 회사에서의 업무: 이메일 인증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증 이메일을 받아 EAP 콘솔에 회원가입 및 제휴사 추가하는 화면 작업을 진행. 권한 페이지 작성 및 기능의 정상 동작을 확인. 파일 다운로드 문제를 발견하여 수정 작업 진행. OpenAI의 GPT를 활용하여 blob 방식으로 파일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수정. 오늘의 작업 내용을 슬랙을 통해 팀원들과 공유. 집에서의 활동: 집에 8시쯤 도착하여 8시 반까지 저녁 식사. 9시부터 공부 시작. 11시 반까지 서버 사이드에서 사용할 데이터를 정리. 12시 반까지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게임. 밤에는 이 일정을 정리 중. 총평: 회사에서는 큰 변화나 성과는 없었으나, 집에서는 계획했던 일정에 대해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