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50)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발자가 직방,다방 웹사이트를 분석하여 쉽게 매물 찾는 방법 뭐 대단한것은 아니다. 최근에 자취방을 알아보면서 써먹은 직방에서 매물 쉽게 찾는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의도적인줄은 모르겠으니 직방에서 매물을 찾기 위해서는 지도를 옮길때마다 수시로 바뀌는 매물 목록에, 해당 매물에 대한 정보는 매물별로 각각 들어가서 봐야만 알 수 있어 집을 일일히 비교해봐야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매우 불편하다. 나는 매물에 대한 정보를 쉽게 보고싶었다. 본인이 찾고하고자 하는 집의 조건은 이랬다. 1. 관리비가 없어야 한다. 2. 10평 이상 3. 회사랑 30분거리 이를 매물 하나하나 눌러가면서 비교하는것은 비효율적이다. 웹개발자라면 알겠지만 아마 매물 정보를 목록형 데이터로 보내주고 있을 것이다. 이 데이터를 가져와서 필터링하면 간단하지 않을까? 바로 실행에 옮기자. 1. 크롬에서 직.. 2020.12.07 오늘의 커밋. 신제품 개발과 이직 오늘 본사 회의에서 신제품 개발이 확정되었고, 저는 내년 말까지 신제품 개발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신제품은 Vue와 Polymer를 기반으로 하여 웹컴포넌트 형태로 제공될 ERP솔루션이며,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배울것은 굉장히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적은 연봉과 늘어가는 나이는 저를 조급하게 합니다. 적은 연봉을 받으며 중소기업에서 쌓은 커리어는 평가절하되기 마련이니까요. 또한 중소기업 특유의 불안정한 업무 체계와 부족한 전문성도 발목을 잡습니다. 과연 내년까지 신제품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을까요?? 지금 이곳에서는 Core Engline 개발자가 SI를 가고, 연구소의 직원이 매번 엔지니어의 역할을 하는 등 부족한 인력을 그때그때 메꾸어가는 형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선택할 .. 당근마켓의 바이럴 마케팅 당근마켓은 바이럴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딱히 앱에 대한 홍보를 하는게 아니라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자연스러운 썰과 앱에 대한 노출.. 처음에는 굉장히 작위적으로 느껴졌었는데, 이제는 전국민이 당근마켓을 사용하다보니 주작썰이 올라와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주작이 아니라 진짜 썰도 올라오고있고) 인터넷 커뮤니티 인기글을 만드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가성비의 마케팅이다. 나중에 한번 써먹어봐야겠다. 2020.11.25오늘의 커밋. MBTI Project를 Vue로 변경 React로 작업중이었으나 회사의 내년 개발 제품이 Vue+Polymer로 만들어질 예정이라 한번에 React 기반의 MBTI Project와 Vue 공부의 병행은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아 기존 프로젝트를 Vue로 만들어야겠다. 아무래도 React를 좀 해봤으니 쉽게 배울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다. 리액트처럼 아예 떠먹여주는 수준의 튜토리얼이 아니기도 했고, 실질적인 예제가 없는 설명 기반의 문서여서 그렇기도 했다. 어찌되었든 이번주에는 최대한 달려서 Vue기반 프로젝트 프로토타입은 만들어야겠지 1. Vote 페이지 구현 2. 데이터 입출력 3. Router 이건 이번주에 해야겠다. 또한 이상하게 회사에서 하면 진도가 더럽게 안빠진다. 내일오전에도 이모양이면 그냥 회사에서는 알고리.. 2020.11.23 오늘의 커밋. 프론트개발자는 독학이 어렵다. 독학의 어려움에 대해 말해 무엇하냐만은 개인적으로 프론트앤드 영역의 독학은 그리 좋은 공부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배울 내용이 너무나 방대합니다. 2. 하나의 요건을 수많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 정답에 근접한 방법은 정해져있습니다) 3. 특정 영역에 깊이 파고들기보다 다양한 기술을 폭넓게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실무적인 경험이 중요합니다. 4. 이슈 대응에 대하여 예외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UI의 중심은 실제 DOM 객체를 직접적으로 조작해야하는 JQuery였습니다. (대규모 기업 시스템의 경우 향후 5년은 더 쓸듯합니다만) 그러나 이제는 JQuery는 낡은 기술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다음 세대 개발자들은 React, Vue를 넘.. Prisma를 통한 개발 인프라 구축 - Prisma와 node 서버 연동 Prisma가 제대로 설치되었다고 하더라도 직접 Prisma의 Admin Playground에 접속해서 조작할것이 아니므로 Prisma에서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를 node와 연동해 주어야한다. 사실, 연동은 이미 되어있다. 쿼리에 대한 스키마와 리졸버만 작성해주면 잘 동작한다. 가장 간단한 스키마와 리졸버다. 그러나 현재 서버를 실행하면 에러가 날 것이다. prisma 클라이언트가 생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prisma의 다양한 api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클라이언트를 생성해주어야 한다. 간단하게 prisma generator 라는 명령어를 통해 생성할 수 있다. 그러나 prisma generator 이후에도 에러가 난다. 마지막으로 각각의 폴더에 나누어져 있는 스키마를 하나의 모델에 다시 정의해주어야 한.. 2019. 8. 1. 페미니스트+비건이 아닌 사람이 '채식주의자'를 읽음 채식주의자를 읽기전에는 그냥 널리고 널린 채식찬양책인줄 알았다. 이런책들이 싫은게 작가의 신념을 독자들에게 설득하는게 아니라 강요하고 생각이 다른 사람을 미개인 취급한다는 것인데... 같이 일하는 개발자가 와이프랑 채식주의자를 읽고있다길래 걍 아는척해볼려고 읽게 되었다. 뭐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지만 페미니즘 안좋아하고 채식주의 혐오하지 않던가 책 안좋아하는 사람도 책 이름은 알 정도이니 솔직히 궁금하긴 했다. 책은 1,2,3장으로 구성되는데 작가의 글빨이 너무 쎄고 강력해서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다. 거기에 문장도 매우매우 단순하고 쉽게, 묘사도 간결하고 명확하게 되어있어 책 내용을 머릿속에서 그리는 것도 매우 수월했다. 마치 주인공의 행동을 4D로 보는 느낌이랄까 잘나가는 책들이 다 그런것 같긴한데 이.. 2019. 7. 14. UI 개발 표준 정립 - UI 개발 표준의 필요성 UI 개발 표준만 제대로 정립되어있어도 SI 프로젝트에서 프론트엔지니어가 신경쓸 일이 상당부분 줄어든다. 반대로 말하면 개발 표준이 개판으로 잡혀있는 경우, 프론트 엔드 엔지니어들은 쓸모없는 일에 시간을 써야하고, 화면은 개발자들이 자기들 편한대로 코딩하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SI 사업의 특성이 문제가 된다. SI 사업에서 프리랜서들은 개발 / 운영으로 나누어 투입된다. 개발 단계에서 투입되는 개발자들은 운영 단계에서 투입되는 개발자들이 쉽고 편하게 유지보수하는것에 전혀 관심이 없다. 오픈 후 투입되는 개발자들이 어떤 고통을 받든 나는 이미 돈을 받았고, 프로젝트를 마쳤으니 해당 프로젝트에서 작업한 내용은 머릿속에 없다는 것이다, (대충 서로 떠넘기다 그거 안될거같다는 말로 귀결되는 내용)..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