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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이야기

퇴사 후 마음을 바로잡으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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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2주가 지났다.

 

1. 오늘부터 20일간 코딩 테스트 공부를 하기로 했다.

그동안 스스로 문제를 푸는것에 시간을 많이 쏟았지만

어려운 문제는 여전히 어려웠다.

 

단순히 시간만 쳐박는것이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 생각해서

 

파이썬 코딩테스트 대비 인강을 듣기로 했다.

 

내 주종목은 자바스크립트이지만 코딩 테스트에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지 못하는 케이스도 많고

코딩 테스트를 응시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C++과 Python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후 독학할때 레퍼런스를 참고하기 위해 Python으로 알고리즘 공부를 하는것이 낫다고 판단.

 

다행히 내일배움카드가 발급되어 쉽게 들을 수 있었다.

 

내가 신청한 것은

[커뮤러닝/1기] 코딩테스트 실력 UP 패키지 : 문제 풀이 꿀팁과 실전 모의고사 with Python

프로그래머스 코딩테스트 광탈방지 Kit: 문제풀이 및 실전 모의고사(Python)

 

라는 이름인데

 

일단은 다 같은 의미로 보인다.

 

2. 매일 1시간씩 집 앞에 신림천으로 가서 책을 읽기로 했다.

아직 2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확실히 집에서 책을 읽는것과 밖에서 읽는것은 집중도가 다르다.

 

어차피 평소에 나가지도 않으니 이참에 습관화 해야겠다.

우선 2주동안

 

아몬드,

트랜드 코리아 2021을 읽었다.

 

 

3. 운동은 홈트레이닝을 하기로 했다.(목표 20kg 감량 현재 10kg)

원래는 선릉에 전 직장 동료들과 함께 헬스 3개월을 다니려 했지만

돈도 돈이고 시간도 비효율적이다.

 

홈트레이닝을 빡세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우선은 오전 운동, 오후 공부로 계획표를 짰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

 

대충 원래 몸무게에서 10키로 이상 감량하니 더이상 살이 빠지는 것 같지도 않고 참 그렇네.

 

 

4. 유튜브는 새벽에 하기로 했다.

대충 혼자 하던 개발 관련 망상을 바탕으로 유튜브를 만들어보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뭐 아무도 안보는것 같다.

 

대충 요즘 트랜드랑 엮어서 시청자를 유입하고

 

기발한 아이디어 몇개를 올려놓으면 관심이 조금이나마 모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것이 나름대로 중요한 이유는

 

이후 내 사업 아이템을 홍보할 유일한 창구가 유튜브이기 때문이다.

 

 

5. 프로젝트는 코딩 테스트 공부하고 남은 시간에 짤짤이로 하기로 했다.

감을 잃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꾸준히 해야한다.

올해 안으로 대략적인 구조를 완성하는것이 목표이니만큼

대충 시간을 보내는것은 의미가 없다.

 

6. 피아노 학원은 수,금 레슨이고 월,수,목,금 연습이다.

집에 피아노가 있지만 아무래도 직접 치는거랑 느낌이 다르다.

운동갈 겸, 책읽을 겸 밖에 나갈때 피아노 연습도 하면 되겠지.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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