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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커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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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오늘의 커밋. 회사에서 일하기 오늘은 회사에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몇일동안 빡세게 준비했기 때문에 굉장히 호평을 받았지만 다 끝내고 나니 현자타임이 오더군요. 집에서도 공부가 잘 안되어 딸랑 몇줄 수정하고나니 어느새 12시가 되었군요 회사에서 딱히 할일이 없을때 딴짓하는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뭔가 책을 파거나 코딩을 하고싶은데 할 일이 끝나고나면 피로함이 확 몰려들고 적당히 농땡이 피우다 6시되면 집에가게되죠. 내일은 그렇지 않도록 기도해봅니다.
2020.09.16 오늘의 커밋. 개발자의 스카웃 제의 오늘 회사에서는 개발자 교육 준비와 더불어, 형상 관리 프로세스 변경작업을 하였고, 개발자 방문 지원과 일부 결함처리를 했습니다. 집에서는 에러창을 ToastContainer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예쁘게 보이도록 작업하고, Create Account 로직을 작성하다가 껐습니다. 오늘은 스카웃 제의를 받았습니다. (경력 2년차에, 이번에 4번째 스카웃 제의가 되고, 이번에도 공식적인 오퍼가 아니라 지나가는 말 뿐이지만요.) 대기업 PM의 소규모 SI팀으로의 프리랜서 제의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하지만 PM님께서 저를 원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일지 생각해보니 거절해야겠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맡은 일은 사력을 다해서 하는 편입니다. 일이 많든 적든 일정 ..
오늘의 커밋. 교육준비 오늘 회사에서는 하루종일 교육준비로 바빴습니다. 개발자들의 PC에 로컬 서버를 설치하고, 목요일 교육할 대본을 검토했습니다. 실제 교육 시점에는 조질 것 같지만 준비한다고 손해보는것은 없으니 내일까지만 고생해봅시다. 집에 와서는 정신없이 게임하다가 꼴랑 30분 공부했네요. 주도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남은 시간동안은 포스팅을 써볼까 합니다. 개발자 교육은 참 애매한게 교육을 잘할수록 피곤해집니다. 대충 가이드만 던져놓고 나가도 개발자들의 특성상 어떻게든 본인이 공부해서 써먹는데, 설명이 자세하고 잘 되어있을수록 궁금한게 생기고, 기능의 확장을 꿈꾸게 되지요. 당연히 고객의 입장에서는 후자가 좋겠지만 적당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보통 교육 기간에는 다른 할일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개발자라면 알아서 해야지요.
오늘의 커밋. 주말출근 오늘은 별다른 일 없이 평소처럼 일하고 평소처럼 칼퇴하고 평소처럼 공부했습니다. 다만 지난 주말에는 회사에 있었다는 점. 이번주말에도 회사에 있을 예정이라는 점이 오늘을 색다르게 하는 것 같군요. 정말이지 토요일 하루 출근했지만 정신적인 피로와 남들 놀때 일했다는 자괴감, 주말에 하고싶었던(아무것도 안하기) 것을 못하는 괴로움 등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이 너무나 큰 데미지가 되어 저를 괴롭혔습니다. 심지어 이번주는 토,일 출근이기까지 하죠. 과연 버틸 수 있을까요. 그래도 1일 1커밋은 멈출수가 없죠. 오늘은 알고리즘을 잠깐 쉬고 리액트 훅을 이용한 회원가입 페이지를 작성했습니다. 그래도 진도를 빼고나니 마음이 편하군요. 오늘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봅시다. 회사에서는 오늘 단순 결함을 처리하고 금주 목요일 ..
오늘의 커밋. 효율적인 포기 오늘은 회사에서 셀레니움도, 파이썬도 안되는 절박한 환경에서 자바스크립트만으로 테스팅 툴을 대충 40%정도 만들었습니다. 다 만들고 화면을 로드하는 순간 쾌감은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집에와서는 그동안 풀지못했던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습니다. 효율적이지 못하게도 답을 못찾아서 베꼈습니다. 다만 왜 틀렸는지는 분석하고 넘어가야겠지요. 어쨌든 12시까지 공부했고, 책읽었고, 일기도 썼습니다. 롤좀하고 알고리즘 마무리하고 자겠습니다. 결국 오늘도 못풀었습니다. 중앙값 계산이 틀린것 같은데 왜일까요
오늘의 커밋. 프론트엔드의 시작. 오늘은 회사에서 조용히 결함처리만 했습니다. 본사에서 파일을 잘못 전달하는 바람에 오랜시간 삽질을 했고, 아직도 그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어찌되었든 별다른 문제가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제 하기로 예정했던 셀레니움을 이용한 테스팅 작업은 아직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집에 와서는 잠깐 뒹굴거리다 오늘부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리액트 프로그래밍을 공부했습니다. 뭐 예전과 마찬가지로 인강 보면서 따라하는 것 뿐이지만 그래도 조금씩 목표에 도달해간다는 것이 멋진 것 같습니다. 불과 일주일만 더 하더라도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효율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고민이 조금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매일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공부하고 있지만 실력이 크게 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뭐 인간이라는게 그렇긴..
오늘의 커밋. 설치의 어려움. 오늘 회사에서는 셀레니움을 도입하여 UI 테스팅 작업을 개선해보고자 하였으나, 셀레니움을 설치하기 위한 pip 설치에서부터 막혀버리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오늘 회사에서 한 것은 거의 없네요. 집에 와서 남은 인강을 조금 보고나니 12시가 코앞입니다. 우선, exe파일을 회사의 폐쇄망(보안 프로그램)에서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뭐 할 수 있는것이 없었고, 어떻게든 pip를 별도의 명령어로 설치해보았으나, 결과적으로는 어떻게 pip 명령어를 불러오지 못하여 실패실패대실패.... 집에와서 맑아진 정신으로 생각해보니 놓친 부분이 있어 그부분을 내일 회사에서 다시 한 번 해봐야겠네요 . 또, 주말동안에 열심히 달렸기 때문이지만, 드디어 인스타그램 클론코딩의 백앤드 영역을 오늘 모두 클리어 했습니다. 참으로 감개무량하..
오늘의 커밋. 알고리즘 문제풀이 오늘은 해커랭크에서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습니다. 퇴근하면서 문제를 풀 방법을 떠올리고, 집에와서 완성했는데 예상 외로 시간제한이 걸려버렸네요. 오늘은 집에서 도무지 공부가 안되는것 같아 딱히 할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회사에 남아 야근을 했습니다. 결국 회사에서는 알고리즘 문제풀이(해석) 정도밖에 하지못했지만요. 알고리즘 문제를 풀면서 항상 생각하지만은 코딩테스트를 통과하기에 제 손은 너무나 느린 것 같아요 어떻게든 문제는 풀겠는데 몇일에 걸쳐, 몇시간에 걸쳐 간신히 푸는정도입니다. (답을 몰라서가 아니라 완벽하게 모든 테스트케이스를 통과하지 못하는 반쪽짜리 답을 내고, 이후에 하나하나 맞춰가기 때문에 느립니다.) 이래서 어떤 기업이든 코딩테스트를 보면 제대로 통과는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