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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이야기

아이유의 스물아홉. 난 아이유처럼 찬란한 20대를 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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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날 태어난 아이유는 20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끝마치고 있다.

그녀의 파란만장했던 20대가 심심하고 초라했던 내 20대가 대비되며 가슴이 아팠다.

 

그녀는 10대에 소녀 아이돌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성인이 되고나서는 음악가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 과정에서 제제라는 대형사고가 있었지만 그녀는 꿋꿋이 자신을 가꿔나갔고

이제 사람들은 그녀를 국힙원탑이라 부른다.

 

연기자로서도 아이유는 그랬다.

드림하이로 화려하게 시작해, 한동안 부진했지만,

꿋꿋이 버티고 버텨 어느덧 최우수 연기상 후보까지 오르는 연기자가 되었다.

 

 

그녀는 끊임없이 실패했다.

그리고 끊임없이 도전했다.

결국 그녀는 수많은 실패를 뒤로한채 성공했다.

 

놀랍게도 이것은 그녀가 30대에 접어들기 전에 이룩한 것이다.

 

그녀의 빛나는 음악적 성과와 필모그래피를 논하기 이전에 내가 그녀를 존경하는 이유이다.

 

실패가 두려운 내가 아이유처럼 빛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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