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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이야기

독립 후 2주일. 이곳에서의 삶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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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하던 독립을 했다.

 

외로워하실 부모님께 죄스럽긴 하지만 이미 벌린 일이다.

 

독립 이후 2주일동안 나에게는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정리해보자.

크게 3가지가 바뀌었다.

 

1. 출퇴근

2. 지출

3. 여가

 

 

1. 당연하게도 출퇴근은 대충 30분정도 더 빨라졌다.

출근은 훨씬 빨라졌고, 퇴근은 버스로 하다보니 좀 많이 막힌다.

다만 이직이나 파견을 고려하였을때 훨씬 나아졌다고 할 수 있다.

2주동안 여러 방법으로 퇴근해보면서 퇴근속도를 줄여보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카카오가 맨 처음 추천한 루트가 제일 편하고 빠르긴 함)

 

2. 지출은 계속 늘고있다. 더 늘어날 것이다.

아직 한달이 채 되지않아 고정지출을 가늠하기 어렵고,

독립 시작 이후 이래저래 쓴 돈이 많아 카드값을 보기 두렵다.

 

3. 여가시간은 매우 많이 늘었지만 죄다 게임뿐이다.

게임하는건... 뭐 좋다.

근데 너무 많이 했다.

아무래도 더블모니터로 뭘 보든, 뭘 하든 해서 집중력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넘쳐나는 시간을 가치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겠다.

 

 

 

내일부터 계획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한번 이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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