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프로젝트하는 개발자의 VPN기반 개발 환경 구성

내 사용 기기는 아래와 같다.

1. 서버용 데스크탑(레드햇)

2. 게임 + 고성능작업용 데스크탑

3. Mac

4. 서버 모니터링 및 간단 조작을 위해 사용하는 갤럭시탭

 

 

회사도 안나가면서 집에서만 작업하면

 

게임에 웹서핑에 이런저런 유혹에 빠지기 쉽다.

하도 집에서 딴짓하니까 설치한 특단의 조치

 

이를 위해서는 일주일에 적어도 두세번은 업무환경을 바꿔주어야 하는데,

가장 좋은것은 역시 카페에서 작업하는것이다.

Mac이 이럴때 필요하다.

 

하지만 노베이스로 카페에서 작업하기 위해서는 이런저런 불편함이 존재한다.

1. 집 데스크탑에서 작업하던 코드를 mac에 옮겨서 작업해야 한다. git을 사용하거나 무식하게 파일 통째로 옮기거나...

2. 동일한 환경을 따로따로 설정해야한다. 환경이 바뀌면 맞춰줘야한다. 예를들어 로컬에서 웹서버 포트 바꿨으면 mac에서도 바꿔야한다. 

3. 서버 환경작업을 밖에서 하기 어렵다.

4. DB는 매번 동기화하기 어렵다. 사이즈가 크기때문에..

 

당연히 이렇게 무식하게 개발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ssh를 쓰고, 나도 그렇게 했다.

ssh를 이용하면 서버에 직접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하다.

 

vscode의 원격 탐색기 기능을 이용하면 터미널과 탐색기를 매우 직관적이고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렇게 사용할 것이다.

 

 

하지만 ssh도 불편한점이 있다.

 

만약 외부에서 ssh로 작업할 경우 연산을 느려빠진 서버용 컴퓨터에서 전부 처리해야하는 문제가 있고,

(셀레니움같은 브라우저 작업을 할때 짜증남)

 

웹서버 런타임 테스트를 할때 불필요하게 포트를 열어줘야 한다.

 

코드상에서 디비작업을 할때 마찬가지로 ssh로 작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사용하는것이 vpn이다.

 

vpn서버를 구축하고 외부에서 해당 서버에 접속하여 vpn 아이피를 할당받으면

로컬 환경과 완전히 동일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다.

 

 

그리고 iptime 공유기를 사용한다면 아주 간단하게 구축이 가능하다.

라익디스

 

 

MAC은 pptp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l2tp로 설정해줘야 한다.

또한 동일한 아이피로 여러 기기가 접속하는것은 당연하게도 불가능하기때문에 만약 여러 기기가 vpn에 접속해야하는경우 계정을 여러개 만들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