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자문 앱 AIM에 500만원 때려박은 후기

나는 한달에 400도 안되게 돈을 버는 금융 SI의 수많은 땔감 중 하나이다.

나는 하고싶은 것이 많지만 돈이 부족하다.

이때문에 돈을 벌기 위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현하고 있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1. 나의 직장에서 버는 돈을 늘린다. (목표치 : 월 300)

-> 하지만 회사에서 나에게 줄 수 있는 최대치는 내가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 더 좋은 회사에서 일하기 위해 회사 밖에서 공부한다.

 

2. 수익이 나오는 사업을 생각하고, 실현한다.

-> 나는 블로그를 통해 한달에 10~20만원 정도 벌고있다.

--> 매주 글을 써야하고, 노력에 비해 큰 돈이지만, 액수가 너무 적다. 더 노력한다고 액수가 확 커지지 않을 것이다.

---> 블로그는 부업으로 한다. 그 외 컨텐츠도 만들고 있다.

 

3. 투자 기술을 습득한다.

-> 이것을 위해 나는 고민했다.

    - 독학으로 주식에 때려박는다

    - 은행에서 펀드에 때려박는다

    - 닥치고 수익률 좋은 예금을 한다

 

나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투자기술을 반드시 습득해야 한다고 판단했고,

투자금 천만원을 모았다. 이제 나는 이 돈을 가지고 주식투자를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독학으로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는것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든 책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공부해야 했다.

 

하지만 책과 유튜브는 접근성이 좋지않다.

아마 처음 한두달 열심히 공부하다가 흥미를 잃게 될 것이다.

내가 적극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필요했다.

어쩔 수 없다.

내가 주식투자에 직접 참여하고 돈을 따거나 잃어야만 한다.

 

그래서 나는 AIM을 선택했다.

이들이 추천해주는 종목을 살펴보고, 내가 간접적으로나마 판단할 수 있으니

AIM을 잘만 활용한다면, 부족한 점을 매일, 매주, 매달 보완해나간다면,

1년 정도 뒤에 시장의 흐름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5년 후에는 나의 투자철학과 투자기술이 충분히 갖춰질 것이라 고대하며.

 

오늘 투자금 500을 넣었다.

내일 부터 투자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