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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넛의 예전 음악이 화제가 되면서
일부 대중들의 하차운동이 벌어지고, 뉴스기사가 나오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안타깝다.
MC기형아의 이름으로 낸, 일부러 찾아서 들어야하는 데모테입의 곡을 현 시점에서 다시 끄집어내야할까?
아다+변태+병신이라는 컨셉의 가상의 캐릭터가 만든 창작물이 재조명되어,
현실속에서 치열하게 살고있는 그에게 철퇴를 내려야 하냔 말이다.
예술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리고 그가 만든 지금까지의 결과물이 그 안에 포함될 정도로 가치가 있음은 많은 이들이 공감하였다.
허나 그는 이제부터 혹독한 마녀사냥아래 대중앞에 설 수 없는 괴물로 변해갈 것이다.
다시는 그의 날개를 볼 수 없을 우리가 안타깝고
그가 안타깝다.
허나 이렇게 안타까움에도
그에게 돌을 던지는 대중들에 공감할 수 있다.
그래서 더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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